별별취미와후기

요즘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가 유행이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독 요즘 더 유행인거 같습니다. 다꾸는 나만의 작은 종이세상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개인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좋은 취미인거 같아요! 다른 취미에 비해 돈도 적게 드는 장점도 있지요. 하지만 저처럼 똥손이 분들은 다꾸를 해보아도 결과가 참혹할 때도 있지요 😂 그래서 저는 주로 귀여운 스티커들을 활용합니다. 대시앤도트의 몽글몽글 리무서 씰스티커 4종이랑 요즘 자주 눈에 띄이는 젤리 베어 스티커 세트입니다. 총 12장 들어있더라구요! 사이즈가 적당히 큼직하구 진짜 동글동글해서 너무 귀엽습니다 😆 대충 양 옆에 몇장 붙여도 충분히 귀엽게 꾸며져요! 특히 요즘 리무버 스티커가 많이 나오는데 리무서 스티..

그림은 잘 못 그리는 편이지만 가끔 영감(?)이 떠오를 때 카페나(코로나 이전) 지하철 등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요, 저는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앱을 다운받아보았습니다. 원래는 펜과 종이로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올드 스타일) 핸드폰을 노트로 바꾸고 나서는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고요. 😙 아시는 분들은 뭐 다 아시겠지만 혹시나 이제 막 그림 그리는 취미를 시작했다든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아이패드도 가지고 있어서, 이것저것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준 앱들을 많이 설치해서 써보았는데, 그냥 이걸로 제일 처음 시작해서 그렇기도 하고 프로가 아니다 보니 이게 손이 제일 익더라고요.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본인 손에 맞는 거 쓰..

1년 전쯤 구매해놓았던 오너먼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동안 숨겨놓다가 크리스마스쯤에 오랫만에 꺼내 보았거든요. 원래 오너먼트는 트리 같은데 장식하는 용도인데 저는 그냥 화장대 옆에 장식해 두었어요! 저는 성인이지만 디즈니 덕후입니다. 후후 😋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고전 디즈니를 더 좋아해요. 그중 최고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인어공주 에리얼 😚🧡 에리얼 피규어나 굿즈를 찾아보던 중에 진짜 괜찮은 사이트를 찾았어요! 인어공주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하... ㅠ0ㅠ... 바위에 앉아있는 장면이 굿즈로 있더라고요. 라이온킹도 내가 좋아하는 장면 심바, 품바, 티몬이 셋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도 있길래 같이 샀습니다. ( 배송비를 절약.. ) 거기다가 노래랑 불도 나온답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

바로 그때 복도의 어두운 구석에서 큰 쥐 한마리가 불쑥 나타나 비틀거리는 것이 베르나르 라유의 눈에 띄었다. 쥐의 털은 젖어 있었다. 작은 소리를 지르며 제자리를 맴돌았다. 그러더니 결국은 반쯤 열린 입으로 피를 쏟으며 쓰러지고 말았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1940년 알제리의 오랑 이라고 하는 마을에서 페스트 창궐로 인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는 소설입니다. 무려 70년도 더 된 소실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창궐한 현재, 질병과 투쟁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놀라웠는데요. 책을 읽다 보면 빠져드는 흡입력이 강한데, 문장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질 만큼 표현력이 뛰어 나더라고요. ( 물론 전 문학적으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느낌! 😂 ) 궁금해서 찾아보니, 알제리의 오랑을 ..

저는 한식 파지만 가끔은 양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아웃백가서 오지 감자에 폭립이 너무 먹고싶은데 ... 코로나 때문에 나갈 수 없으니 집에서 해먹어 보려고 합니다. 완전 요똥이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거로 준비했습니다. 😐 요리는 대기업이 최고지 암 .. * 조리법 ( 각 레시피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육감 아리조나 바베큐 폭립 :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20분 - 명란 크림파스타 : 1. 면 삶기 2. 면 다 익으면 버터 녹인 프라이팬에 넣고, 소스와 면수(2스푼) 넣고 볶으면서 졸임 - 감자 수프: 상단 잘라내고 전자레인지 2분 30초 돌리기 ( 완전 간단합니다. ) (야채는 피클) 립이 탄 거 같아서 ㅠㅠ ;;; 조마조마 했어요.. 힝 .. 근데 웬걸 안은 ..

처음 이 집에 올 때 친언니에게 받은 레드오렌지 나무! 식물도 강아지 못지않게 귀엽다니, 처음 보자마자 반했습니다. 😍 약 4개월간 정성스레 물도 주고 먼지도 닦아주었어요. 초반에는 열매가 왜 이렇게 열매가 안 익나 매일 색 변하는 거 보면서, 정말 애지중지 키웠어요. 😊 영양제도 주고 물도 듬뿍 주고 꾹꾹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니 드디어 이렇게 슬슬 색이 바뀌더니 이렇게 노래졌음! 🤗 추워진 요즘, 청을 자주 담글 시기인 거 같아요. 감기 예방에 좋은 레몬을 청에 담갔었는데, 벌써 다 먹었어요 처음에 궁금해서 하나 따먹어보았는데, 조그만 게 나름 오렌지라고 🤣 까보니까 아주 작은 귤처럼 생겼는데, 맛은 쓴 귤맛이더라구요. 😅 맛이 이렇게 쓰다 보니 주로 청을 담가서 먹는다고 해요. 제가 만드는 청을 아주..

요즘 핫한 레트로 식기😀 곰돌이 그릇입니다!! 가격은 26,500원이구요 색상도 5가지 있어요! 이상하게 다른 색상은 좀 더 저렴한데 이것은 신상인지 유독 가격도 더 비싸요 😥 그래도 비싼 만큼 값어치는 있네요! 솔직히 아이보리색도 탐난단 말이지... 🤨 저는 텐바이텐에서 샀는데, 곰돌이 그릇 검색하면 여기저기 판매처가 많이 나옵니다. 해외배송이다 보니 배송은 좀 걸렸어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거 ㅠㅠ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 사진만 보고 생각한 거에 비해 퀄리티가 좋았어요. 상당히 묵직하고 두께감도 있고, 아주 튼튼하더라고요. 원래는 시리얼 그릇으로 사용하려다가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서 볶음밥 같은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김치볶음밥 먹으려는 핑계 😌 ) 그래서 오늘 저녁은 김치볶음..

나름 그림 그리는 분들에게는 유명한가 봐요. 저는 그냥 똥손이지만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개발해보고자 알아보던 중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림을 잘 못그리지만 장비빨부터 내세우는 저는 역시.. 48색을 질렀음... 😏 가격은 14,400원으로 저렴한 편! 같이 사용하기 위해 물이 나오는 붓도 따로 샀어요. 뒤에 물을 채우고 짜면서 사용하는 건데 저는 처음 보는데 아주 편합니다. 신문물을 접함! 😲 제가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참고로 그림을 못그린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첫 번째 그림은 역시 실패. 😥 물감처럼 경계선이 완전 물들이는 줄 알았는데, 경계선은 없어지지 않고 주변에 물 번짐만 생기는 거였더라고요. 특성을 파악한 뒤 다시 도전! 이런 식으로 펜만으로도 온전한(?) 그림을 그려주..

필사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 항상 24시간 바쁘고 생각이 많은 것도 그래서 그런지 저의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말을 하다 마는 거거든요.. 😥 온전하게 끝맺음 있는 문장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신 거 같아요. 요즘 안 그래도 젊은 층에서도 필사하면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고, 생각이 많은 오늘날 뇌를 잠시 쉬도록 하는데도 좋다고 해서 많이들 하더라고요. 위의 예시처럼 글을 예쁘게 쓸 자신은 없지만, 사실 글을 이쁘게 쓰느 게 목적이 아닌 글자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내가 마치 윤동주 시인인 것처럼 써보라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어차피 혼자 볼 거니까 글씨체가 미워도 걱정 없습니다. 😌 코로나 블루로 고생하는 분들 울적한 마음을 안정시켜줄 다양한 취미가 있지만, 필사도 꼭 한번은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

한사토이는 사실 인형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모두 알만한 유명한 인형 회사죠! 한사토이 회사는 1972년(무려 50년 정도 되었네요!) 한스라는 분에 의헤 호주에서 설립되었다가 추후 필리핀에 거점을 옮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온라인 시장으로 전 세계로 유명한 회사가 되었지요. 한사토이 인형의 매력은 정말 살아있는 듯한 리얼리티를 보여줌과 동시에 너무 귀엽게 표현하여 인형을 제작하는데요 얼마나 리얼하길래?! 🙃 친언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번에 인형을 주문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내 것도 1개 더 주문했더니 두 마리가 꼭 껴안고 왔지 뭐예요! 저는 오우야스 라고 하는 몰에서 구매했어요! 인형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그리즐리베어는 45,000 합니다. 😣 싼 가격은 아니에요 ㅠ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