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선이나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요리한 후에는 향초를 피웁니다.
아로마 향이 섞인 선향이 많이 나와서 향 별로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
향을 피우기 시작한지 얼아 되지 않았습니다.
향은 제사때나 피우는 건 줄 알았거든요. 😶
저는 단순히 향초라고만 불렀었는데,
선향이라고 부르네요.
* 선향 (線香) : 줄 선, 향기 향
향기가 나는 긴 선 이라는 뜻인가 봅니다. 왠지 단순해서 귀엽네요. 🤣
저는 우연히 텐바이텐에서 오이뮤 라는 회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일본 회사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국내회사 더라구요.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모던한 색감과 전통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의 조합이 너무 세련됬습니다.
그리고 내가 알던 향은 붉은색이나 초록색밖에 없는데, 여기는 선향 자체가 다양한 색과 향을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모든 색감이 정말 취향 저격! 😫
색이 정말 이쁘지 않나요?!
이왕 사는김에 향을 꽃을 수 있는 미니향로와 성냥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미니향로 디자인도 정말 귀엽구요,
성냥도 디자인이 제 취향입니다.
요즘은 성냥도 이렇게 이쁘구나...
직접 향을 피워보니 향이 정말 진해요.
향 피울땐 창문을 살짝 열어야 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스틱이 타면서 재가 향초 위로 떨어져서 좋긴한데,
스틱 길이가 조금 긴탓인지 처음 재는 바닥에 그냥 떨어지네요. 😑
매번 이렇게 조금씩 밖에 떨어져 있어요.
아무튼 그 후로는 안정적이게 향로 위에 잘 떨어집니다. 😅
저 향은 무화과 향이라고 해서 사보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다른 향을 한번 구매해서 비교해 보고 싶어요.
원래 향을 사려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모든 제품들 디자인이 너무 제 취향이여서..
특히 성냥과 자우개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
아로마 향으로 냄새 없애거나,
명상 하실 분들은 한 번 오이뮤 선향도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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