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클레이 점토로 뽀로로 만들기
요즘은 뭔가 저의 예술적 재능(그런게 있었나?)을 끓어 올리기 위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
클레이 만들기 인데요, 초등학교 이후로는 점토를 만져 본 적이 없었는데,
조카들이 노는걸 보니 저도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소가서 1,500원 주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대신 색은 뽀로로와 패티를 만들기에 충분한 색만 들어있습니다.
우선 테스트로 귀여운 공룡을 만들어 보았어요.
흠... 망한것 같네요. 🙄
제가 생각한 것 보다 클레이는 어려운 거였군요.
조카가 보더니 자꾸 똥이라고.. 😥 ( 조카 3살 )
그래서 뒤에있는 사용설명서 대로 뽀로로와 패티를 만들어
다시 한번 조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
으음... 약간 지져분하게 만들어 졌어요.
진짜 최선을 다한 것인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만들지 않았나요? 😅
다행히 미적 감각이 아직 덜 조성된 조카들은 좋아했답니다.
패티의 주둥이가 짱 크다는건 비밀.
사진을 다시 보니 눈알도 튀어나왔...
정말 오랫만에 찰흙 만지작 거리니까 진짜 재밌어요.
저의 창의력이 마구 샘솟습니다. (5살임?)
사실 클레이를 하고 싶었던 것도, 유투브에 금손들이 만드는 거 보고 저도 저렇게 만들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 유투브의 폐해.. )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영상 보니까, 최소한의 장비가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밑에 까는 것도 있어야하고, ( 저는 없어서 아무거나 깔고 했더니 먼지가 계속 붙었어요. 😥 )
조각칼도 필요하네요.
작은 클레이를 만들 시에는 핀셋도 필요한 가 봅니다. ( 핀셋이 없어서 패티의 눈알이.. )
조만간 장비 보충을 한 뒤 다시 도전해 보려구요.
다이소나 문방구에 가보시면 다양한 종류의 클레이 세트를 팔고 있습니다.
클레이로 음식 만들기도 있었어요.
저는 조카들 만들어 주고 싶어서 뽀로로를 골랐습니다.
저 같이 만들기, 사부작 거리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 볼만한 취미인 것 같습니다. 😊